국가정보원은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해킹 시도가 여러 차례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 조직이 해킹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이어, 최근 비자 연장 불허 등으로 IT 인력 파견을 통한 북한의 외화벌이 여건이 나빠지면서 해킹을 통한 금전 탈취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향후 북한의 해킹은 자금 추적이 불가능한 가상화폐에 집중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 파괴 시도도 예상된다며 유관 기관과 협조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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