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탄광 갱도 화재, 잔불 정리 밤새 걸릴 듯 / YTN

2017-11-15 0

전남 화순군의 탄광 갱도에서 난 불이 큰 불길은 잡혔지만, 연기가 계속 솟아올라 잔불 정리 작업은 밤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갱도 안 목재구조물이나 광부들의 휴식 공간을 태우면서 연기가 계속 나와 완전 진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가 폭발 위험 등과 관련해서는 화약 저장소와 갱도는 직선거리로 100m가량 떨어져 있어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6일) 오후 4시 25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에 있는 광업소 갱도 안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화재 당시 갱도 안에는 작업자가 세 명 있었지만, 무사히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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