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미국 소아암 퇴치에 지원한 기부금이 1억 천5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23일 미 의회에서 소아암 치료 지원 프로그램 '호프 온 휠스' 행사를 열어 올해 모은 후원금 750만 달러를 30여 개 병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로써 1998년부터 18년 동안의 지원금이 1억 천5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습니다.
'호프 온 휠스'는 미국의 현대차 딜러들이 신차를 판매할 때 대당 14달러를 적립하고 미국 판매법인의 기부금을 더해 미국의 소아암 치료 연구와 지원에 활용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미 하원 소아암 의원모임의 의장인 마이클 맥콜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 프로그램으로 암을 극복한 뒤 하나 애덤스 양과 라이언 다비 군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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