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북 경주 지진에 이은 여진으로 경북 일대에 지진이 다시 발생하면서 프로야구 경기가 한창이던 부산 사직구장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어제(19일) 저녁 8시 반쯤 부산 사직구장에서 넥센과 롯데의 프로 야구 경기가 5회 초 진행되는 도중에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당시 관중석에는 시민 2천 명 정도가 있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야구 경기는 일부 스포츠 방송 채널에 중계되고 있었는데, 중계 카메라가 흔들리면서 지진 진동이 전국에 생중계되기도 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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