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를 끝내자마자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모든 국민이 환영할 일이라며, 그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나라 미래 세대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반 총장이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금의환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박계 최고위원인 강석호 의원은 유능한 분들이 와서 대한민국 정치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면서도, 반 총장이 구세주가 되는 양 너무 추켜올리면 우리 정치사에 부끄러운 점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해볼 때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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