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됩니다.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됩니다.
[앵커]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됩니다.
여야는 추석민심을 바탕으로 정기국회 전략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안보 전략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고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로도 격론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강진 기자!
여야 모두 추석민심을 깊이 새기겠다고 하는데 각자 어떤 해법을 내놨습니까?
[기자]
여야 모두 민생과 안전을 챙기라는 것이 추석 민심이라고 전하면서도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을 냈습니다.
여당은 최근 북핵 도발과 지진 피해를 보면 안보와 안전에는 여야가 없다며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사드를 비롯해 더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늘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했던 정진석 원내대표의 말입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북한 핵과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인 사드 배치는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대통령의 불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민심을 전하고 대안과 정책을 만드는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권에서 제기된 핵무장론을 경계하면서 수해를 입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회의 때 발언입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제사회 흐름도 모르고 핵 무장론을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포퓰리즘적 발상이라는 것을….]
[주승용 /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 강온 양면전략을 생각할 때입니다. 북한의 수해복구 인도적 지원을 위한 민간 접촉을 계기로 대화의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어떤 국회 일정들이 소화됩니까?
[기자]
오늘은 오후 2시부터 정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나란히 열립니다.
정무위는 국정감사에 증인과 참고인으로 누구를 부를지 논의합니다.
한진해운 사태 건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삼성물산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내외 시장의 품질과 가격 차별에 대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될지가 관심입니다.
야당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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