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 "맨해튼 폭발, IS와 연계성 발견 못 해" / YTN (Yes! Top News)

2017-11-15 9

미국 수사당국이 뉴욕과 뉴저지 주에서 폭발한 폭탄 잔해를 수거해 조사하고 있지만, 두 사건의 배후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현지시각 18일 기자회견에서 미 연방수사국, FBI 조사팀이 폭발물 잔해들과 뉴욕 폭발지점 인근에서 발견한 압력솥 폭발물을 가져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압력솥 폭발물은 비닐봉지에 들어있었고, 전선으로 휴대전화기가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에서 폭탄이 폭발한 건 명백한 테러 행위"라면서도 "아직은 국제적인 테러단체나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와의 연계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수사당국이 아직 폭발물을 만들고 터트린 범인이 누군지 찾아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맨해튼 폭발 사건은 뉴욕에서 유엔 총회가 열리는 기간에 발생한 데다 폭발이 발생한 곳도 유엔 본부에서 몇 km 떨어져 있지 않아 테러 경계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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