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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와 여당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외 민주당과 통합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민주당이라는 당 약칭을 되찾게 됐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경북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고요?
[기자]
당정은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해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당에서는 이정현 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또 경주가 지역구인 김석기 의원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포함해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경북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요건이 충족된다면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고,
정부는 피해 금액이 75억 원이 넘어야 선포가 가능하다면서 신속하게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 복구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이 선포합니다.
우선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농림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 지진 피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원외 정당인 민주당과 통합하기로 했군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원외 정당인 민주당이 오늘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민주당 창당 61주년을 맞아 경기도 광주 신익희 선생 생가를 찾은 자리에서 양당 통합을 발표했는데요,
추 대표는 두 당의 통합이 삶의 벼랑 끝에서 희망을 잃어가는 국민을 위한 희망 선언이며 분열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 정권교체로 나아가는 희망의 대장정 출발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대표 역시 더 늦지 않게 통합이라는 선물을 신익희 선생께 올리게 됐다며, 이번 통합은 민주세력의 뿌리를 더 단단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통합이 마무리되면 당명은 현재 당명을 유지하되 약칭은 '민주당'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 선언은 추 대표가 지난 9일 국회에서 김 대표를 만나 60년 야당의 적통을 잇는 것이 민주당이라며 통합을 언급한 지 9일 만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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