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경선, 중일 정상회담 후 센카쿠 첫 순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중국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 해역에서 또다시 순찰 활동을 벌였습니다.

중국신문망은 국가해양국 발표를 인용해 중국 해경선 4척으로 구성된 편대가 센카쿠 해역에서 순찰활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순찰은 지난달 21일 이후 3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24번째로 이뤄진 것입니다.

특히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일본 총리가 항저우에서 정상회담을 한 이후 중국이 센카쿠 순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문제와 남중국해 현안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등 견해차를 재확인했습니다.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중국 당국 선박의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 침범에 대해 시 주석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이 정상회담 이후에도 순찰을 재개한 것은 아베 총리의 자제 요청을 일축하면서 앞으로도 순찰을 계속할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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