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KAMD 구축을 위해 1조 5천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는 오늘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국민 안심 사회 구현을 위한 국방·안전·환경 분야 예산으로 내년에 53조 5천여억 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방 예산은 올해 보다 4.0% 증가한 40조 3천여억 원으로 국회 심의에서 이대로 확정되면 국방비는 사상 처음 40조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특히 북한 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구축에는 1조 원, 방어용인 KAMD 구축에 5천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대 초·중반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사업에 3천여억 원, 차기 이지스 구축함 개발 사업에 1천7백여억 원, 3천t급 잠수함 개발사업에 3천5백여억 원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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