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모든 문제는 정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우병우 민정수석을 해임하고, 사드 문제는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의 연설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아무리 경제가 일류라고 해도 정치가 삼류, 즉 0이면 모든 것이 삼류, 0이 됩니다. 반대로 정치만 제자리를 찾아도 경제는 날개를 답니다. 우병우 뇌관을 제거해야 대통령도 성공하고, 국정 운영도 국회도, 검찰도 제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도 시끄럽지만 그것이 국회의 본래 모습입니다. 사드 갈등도 국회로 가져와야 합니다. 대북 쌀 지원은 굶주린 동포를 먹여 살리고,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우리 농민을 살리기 위한 최고의 민생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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