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조금은 투박해 보이는 이 회색 건물, 사실은 인류에게 없어선 안 될 아주 중요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 건물은 노르웨이령 북극해에 세워져 있습니다.

인류 최후의 희망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의 정식 명칭은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인데요.

핵전쟁이나 혜성충돌, 지진 등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에 대비해 지구 상의 많은 씨앗이 바로 여기에 모여 있습니다.

미국 독일 등 100여 개의 국가가 씨앗 보관을 의뢰했고, 현재 약 87만 종의 종자 샘플을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국도 기장, 벼, 참깨 등 31개 작물 1만 3천여 점을 이곳에 보냈습니다.

이 다양한 종자들이 잘 보존된다면 인류에게 위기가 닥쳐도 생존에 필수적인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식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이곳이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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