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열어 북한 핵 문제와 함께 극동 지역에서의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사드 배치는 순수한 방어적 목적의 조치인 만큼 북핵이 사라지면 사드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푸틴 대통령은 한국은 아태지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북핵 반대와 안보리 결의안의 이행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경제 분야에서는 극동 개발을 위한 교역과 투자, 농업·수산, 산업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4천4백억 원 규모의 양국 간 양해각서, 24건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사이의 FTA 민간 연구를 마무리하고, FTA 협상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밖에 보건·의료와 환경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0317395747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