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서경배 과학재단'이 출범했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재단 창립총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늘(1일) 출범식을 열고, 기초과학 연구를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인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서경배 과학재단은 서 회장이 기부한 3천억 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익 재단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신진 연구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재단 측은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3명~5명을 선발하고, 각 과제당 5년 기준으로 최대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0년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에는 생명다양성재단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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