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가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강경 이민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열린 연설에서, 멕시코 접경에 거대한 장벽을 건설하는 데 멕시코는 미국과 협조하게 될 것이고, 멕시코가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바마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미흡하고 어리석었다"고 비판하면서, 불법으로 입국해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에 대해 '관용 제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멕시코를 전격 방문해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회동한 뒤, "미국은 불법 이민과 무기,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자국 영토에 장벽을 건설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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