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와 시민사회 단체가, 정부의 성과연봉제에 반발해 다음 달 말 집중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사회 공동행동은 서울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성과연봉제는 결국 국민피해로 이어진다면서 시민사회가 나서서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철도와 지하철, 서울대병원, 국민연금 등 주요 공공기관 근로자 6만여 명이 다음 달 27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고 한국노총 금융노조와 공공연맹도 비슷한 시기 파업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주요 인사들의 시국선언과 성과연봉제의 문제점을 바로 알리는 행사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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