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상원에 출석해 탄핵의 부당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45분 가까이 진행된 탄핵 심판 최후 변론을 통해 정치권이 재정회계법 위반을 이유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탄핵안 부결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탄핵을 당할 위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질 정치권에서는 호세프 대통령이 연방 정부의 막대한 재정 적자를 막기 위해 국영 은행의 자금을 사용하고 이를 되돌려주지 않는 등 재정회계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의 최후 변론에 이어 현지시간 30일에는 탄핵안 최종표결이 이루어지며, 표결은 31일 오전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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