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SLBM 발사를 규탄하며, 이를 봉쇄하기 위한 핵 추진 잠수함 배치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사드 반대 당론 채택으로 첫 당무를 시작한 것은 실망스럽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는데요. 정진석 원내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 군 당국은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등 북한의 SLBM 발사를 근본적으로 봉쇄할 특단의 대책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추미애 대표께서 사드 반대 당론 채택으로 첫 당무를 시작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이라면 국가 안보 문제는 국익을 기반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이 절실하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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