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하남 풍산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반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중국인 57살 홍 모 씨가 흙더미와 함께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중장비로 지반에 구멍을 뚫다가 땅이 갑자기 꺼지면서 흙이 쏟아져 내렸다는 공사 관계자들 진술을 바탕으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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