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전통 무예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예마스터십대회가 다음 달 2일부터 충북 청주에서 열립니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무예마스터십대회를 김동우 기자 미리 알아봤습니다.
[기자]
'세계 무예의 조화'란 주제로 열리는 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각국의 전통 무예인들이 기량을 겨루고 무예를 교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입니다.
우리 태권도와 택견을 비롯해 태국 무에타이, 중국 우슈, 러시아 삼보 등 모두 17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이들 종목에 모두 176개 금메달이 세계 최고의 무예인들에게 주어집니다.
이번 무예마스터십대회에 참여해 전통 무예의 기량을 겨루는 선수, 임원들은 87개국에 모두 2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첫 대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참여도가 기대 이상입니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전통무예를 시연하는 연무경기와 개인적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록경기로 이뤄집니다.
경기와 관람 그리고 숙박 등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찬식 /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사무총장 : 선수와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확보라든지 시설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고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청주와 속초에서 열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세계 무예 고수들이 펼치는 진검승부로 각국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예를 통해 인류평화와 화합을 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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