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외 도주한 아기 사진관 대표 수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유명 아기 전문 사진관 대표가 촬영만 한 뒤 계약금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YTN의 단독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일산에서 아기 사진관을 운영하는 36살 신 모 씨가 계약금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신 씨가 인도네시아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귀국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부터 출산을 앞둔 부모들에게 만삭부터 출산, 돌 때까지 성장 앨범을 제작해 준다며 수백 명에게서 돈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자는 230여 명에 달하며 피해액도 수억 원으로 이르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피해자들 가운데 40명은 어제 경찰에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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