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감 검찰 출석..."금품 비리 몰랐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인천 시내 학교 이전사업을 둘러싸고 금품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이 교육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금품비리 의혹에 대해 전혀 몰랐고 사실무근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나와 당황스럽고 인천 교육행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교육감을 상대로 고등학교 신축 시공권을 두고 벌어진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해 사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학교 신축 이전사업을 빌미로 건설업체로부터 뇌물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인천시교육청 3급 간부와 이 교육감의 측근 2명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초등교사 출신으로 전교조 인천지부 초대 지부장을 지낸 이 교육감은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에 떨어진 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으로 당선됐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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