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영환 "더민주, 친노 패권 강화로 민심 역주행"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대해 친노 패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민심에 역주행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결과를 볼 것도 없이 전당대회 내용과 방향이 친노, 친문, 운동권 체제로 전환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종인 대표의 중도 확장론과 친노 패권·계파 정치 청산이 물거품이 된 것이라며, 김 대표가 '토사구팽'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총선에서는 승리했으나 친노 패권을 강화하는 엄청난 과오를 우리 정치에 범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국민 생각을 어떻게 보기에 대통령과 오누이 사이로 보이는 분과 같이 '짝짜꿍 정치'를 시작하느냐며, 이정현 대표가 호남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때문에 뽑혔다고 생각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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