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어제 3개 부처 개각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국민이 쏟아내는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정권은 성공하기 매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어떻게 해야 소통이 잘 이뤄질지 대통령이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민심을 수렴해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하지만, 지금의 국정운영 스타일을 보면 과연 국민이 바라는 대로 운영되는 정부인지, 대통령의 말만 듣는 정부인지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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