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6명이 오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한 동북아 평화질서 구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공부도 하고 상호교류하기 위해 중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의원들은 이어 베이징대를 방문해 국제관계학 교수들을 만나 좌담회를 열었습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한중 관계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학자들은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가 중국을 겨냥하고 있어 중국이 우려하는 건 당연하다면서 사드 배치 결정 과정에서 양국 정부 사이에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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