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럼프-힐러리 반대해도 "TPP 강력 추진"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를 내년 1월까지인 임기 내에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힐러리와 트럼프 두 대선 후보가 TPP를 반대하는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화의 충격 등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무역과 세계 경제에서 뒷걸음질 치는 것은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내년 1월 안에 TPP 의회 비준을 바라고 있지만 민주, 공화 양당의 반대와 함께 11월 대선 이후 레임덕 시기가 되면서 통과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미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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