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당대회 D-7...거물 빠진 전대 전망은?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김우석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앵커]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섯 명의 후보들 계파 청산과 당의 혁신을 놓고 연일 치열한 설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 분의 정치 전문가와 함께 이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유용화 해설위원 나오셨고요. 김우석 부소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이번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보면 중량감이 많이 떨어진다, 흥행에 성공하겠느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일단 지금까지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총선 이후에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혼미를 거듭해 오지 않았습니까? 권력 내부가 중심이 잡히고 그러면서 집권여당의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이것이 안 되고 있었는데 이러한 부분이 과연 이번 전당대회 때 정리될 것이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회의적인 것 같습니다.

지금 지적하신 대로 어떤 세컨더리리더라고 할까요, 확실한 인물 속에서 집권당의 중심을 잡는 이러한 전당대회 모습보다도 뭔가 아무래도 친박과 비박 간의 대결의 장으로, 권력투쟁의 장으로 결국은 갈 수밖에 없는 이러한 형국으로 가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갔을 때 과연 새누리당의 집권 여당이 정리가 권력 구도로가 전개될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회의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남았습니다마는 결국은 친박과 비박 간의 세 새결에 의해서 결론이 나지 않을까 그런 판단이 듭니다.

[앵커]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그 사이에 바뀔 변수라고 할까요, 후보 단일화가 아직 남아있다, 이런 이야기도 들리는 것 같고요, 비박 후보들 간의.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세 가지의 기준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단순한 거죠. 투표하는 사람들은 좀 단순화시키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진영논리가 그래서 의미가 있는 거거든요. 비박이냐, 친박이냐. 이 구도를 가지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비박 중에서는 누구냐, 친박 중에서 누구냐, 이걸 고민하게 되는 거죠. 유권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제공자 입장에서는 그래서 후보 단일화라고 하는 게 의미가 있는 거죠.

두 번째는 수직계열화입니다. 이번에 대표를 따로 뽑지 않습니까? 그러면 최고위원 2명 그리고 청년대표 이렇게 해서 뽑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최고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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