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척 더운 날씨에, 기업들도 여름 복장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벤처업계에만 있던 반바지 출근이 대기업에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샌들 차림까지 허용하는 곳도 있는데, 간부들이 앞장서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준환 / SK이노베이션 경영혁신팀장 :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고 다른 사람들 시선이 두려웠는데요. 우선 저부터 입고 다녀야 다른 직원들도 이렇게 입고 다녀도 되는구나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김영진 / 삼성전자 글로벌협력팀 : 업무 능률도 굉장히 오르고 일단 무척 시원해요. 앉아있으면 가끔 모기가 좀 무는 거 같아서 불편하긴 한데….]
그러면 실제로 '반바지 출근 족'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한데요. 아무래도 지금은 과도기입니다. 대기업 세 군데를 취재한 결과, 10명 가운데 2명 안팎이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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