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 신고가 폭주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관계 기관과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내일(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환경부, 산업부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가스 냄새 관련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재발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부산에서는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건 이상 접수됐고, 지난 23일 울산에서는 가스 냄새 신고가 2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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