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명이 매몰돼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사고로 무너진 건물입니다.
건물은 모두 무너져 시멘트와 벽돌 등 잔해만 보이는 상태입니다.
조금 전인 오후 2시 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공사 중이던 3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가운데 57살 백 모 씨가 매몰된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함께 작업 중이던 인부 2명과 놀란 주민 1명이 대피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확인과 함께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고 건축물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붕괴된 건물 1층에는 상가가 있고, 2층은 다세대 주택, 3층에는 옥탑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지 사고 원인 등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홍은동 사고 현장서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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