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수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해 인부 1명이 매몰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분쯤 서울 홍은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이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7살 백 모 씨가 매몰되고, 다른 인부 2명은 대피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현장 근처에 살고 있던 80대 노인 한 명이 놀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건물은 1층 상가와 2층 주택으로 이뤄졌으며 3층에는 옥탑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보수 공사를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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