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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터키에 신속대응팀 급파..."국민 안전 최선" / YTN (Yes! Top News)

2017-11-14 12

[앵커]
정부가 쿠데타 시도로 정정이 불안한 터키에 신속 대응팀을 급파했습니다.

국민 안전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철저한 테러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터키 군부의 쿠데타 불발 이후 터키의 정정 불안이 가중되자 정부가 신속 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외교부와 경찰청 관계자 1명씩으로 구성된 신속 대응팀은 터키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 상황을 점검합니다.

[장상우 / 외교부 신속대응팀장 : 이스탄불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런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국민안전 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테러에 이어 터키 쿠데타 시도에 이르기까지 국제사회의 예기치 못한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황교안 / 국무총리 : 선제적인 테러 예방과 철저한 테러대응 체계를 구축해서 테러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테러 발생 빈도는 하루 평균 4.7건.

정부는 특히 여름철 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체류 국민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구촌 곳곳에서 무고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른바 소프트 타깃 테러가 빈번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나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출입국 관리는 물론 공항과 항만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예방과 경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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