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아침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추경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예산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어업지도선·경비선·군함 등 관공선 발주 등을 통해 중소 조선사를 지원하는 데 올해 최소한 천억 원 이상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이번 추경의 방점이 일자리에 찍힌 만큼 사회간접자본이나 야권이 요구하는 누리과정 관련 예산은 포함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해 청년 일자리는 기본이고 잠재적인 일자리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창업 쪽에 지원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정부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급박한 추경 예산인 만큼, 지역 편중 부작용이 우려되는 SOC 예산은 이번 추경 예산에는 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당정 협의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조만간 추경안을 마련해 국회로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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