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6천253원부터 6천838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했지만 결렬됐습니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의 요청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 심의 촉진구간으로 '6천253원∼6천838원'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 촉진구간의 폭은 지난해보다 커 노사 양측 모두의 불만이 나오고 있어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15일과 16일에 잇따라 전원회의를 열어 막판 조율에 들어갑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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