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일. 토요일 오" />
[앵커]
지난 9일. 토요일 오"/>

北, 사드에 "물리적 대응" 위협...의도는?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지난 9일. 토요일 오전이었죠. 북한이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쏘아올린 데 이어서 사흘 만에 사드 위치 확정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조치를 실행하겠다면서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북한의 위협에는 어떤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일지 사드 배치와 관련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북한이 사드 결정에 대해서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고 봐야 되겠죠?

[기자]
사흘 만에 처음으로 내놨죠. 그런데 발표 주체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총참모부, 과거의 포병사령부인데 포병국의 중대경고라는 의미로 해서 물리적 타격을 가하겠다. 그런데 이 포병국장이 어떤 인물인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지금 윤영식 인민군 중장, 우리로 말하면 소장급에 해당하는 인사인데 이 인사가 2010년 10월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해주에 있는 북한군 4군단 예하 포병연대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굉장히 호전적인 인물이죠.

그래서 어쨌든 물리적 타격을 가하겠다라고 했고 우리 국방부도 바로 대응성명을 냈죠. 적반하장이다. 일단은 북한의 입장으로서는 당장 물리적 타격, 위협의 수준을 높여나갔다, 이런 첫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는데 일단 주변국의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한 방어 목적이다라고 밝혔어요.

[기자]
그렇죠. 지금 대통령은 오늘 발언 중에 국가와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대통령의 주요 직무 중의 하나가 군통수권의 역할이 있죠.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언급을 했고요. 주변국에 대한 반발. 나중에 설명 드릴 기회가 있겠습니다마는 주변국에 대한 반발은 가장 큰 국가가 중국이죠. 순수하게 방어목적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동안 수많은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서 나왔습니다. 위상배열레이더, 이른바 엑스밴드레이더의 파장을 낮게 하겠다라고 해서 북한을. 그리고 선정 부지 문제도 그래서 자꾸 후방이 나오는 게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이런 발언들이 그동안 나왔던 거죠.

[앵커]
북한이 물리적인 대응조치를 하겠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를 진행해 봐야 될 것 같은데 물리적인 실질적인 조치라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110482244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