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하천 범람...요양병원 90명 한때 고립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경기도 가평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해 요양병원 입원 환자 수십 명을 포함해 90여 명이 한때 고립됐습니다.

어제(5일) 오전 7시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의 조종천이 범람해 인근 요양병원으로 가는 진입로가 물에 잠겼고 병원 입구 500m 앞 도로가 유실됐습니다.

이로 인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 환자와 병원 직원 90여 명이 현재 고립됐고, 12시간이 지난 오후 7시쯤 식자재 등 지원을 할 수 있는 긴급 도로 복구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어난 물살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영 [jylee26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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