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북부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요양병원이 고립됐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현재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새벽부터 내린 비로 요양병원이 고립됐다면서요.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새벽에 내린 비로 경기도 가평에 있는 조종천이 범람하면서 요양병원 진입도로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이 때문에 환자 90여 명과 병원 관계자 50여 명 등 140여 명이 오도 가도 못하게 됐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이 가평 199.9mm, 포천 143.7mm 등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아침 7시부터 지금까지 도로가 계속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환자는 물론 병원 관계자들도 교대하지 못했습니다.
암 전문 요양병원이라 응급상황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응급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가평군은 굴착기를 동원해 도로에 쌓여 있는 돌들을 치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가평 고립된 요양병원에서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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