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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보호무역·신고립주의 극복 선도해야"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 이후 나타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추경은 구조조정 보완 대책의 일환인 만큼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올해 들어 10번째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경제 분야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선 세계 경제와 금융 부문에 아직 브렉시트의 여파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브렉시트 이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 흐름이 퍼지는 것을 우려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 극복을 이끌어나가는 선도 국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산업 육성과 해외 신시장 개척에 나서 우리나라가 대외 지향적인 개방 정책의 중심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계 부처에는 올해 하반기에 ASEM과 G20 등 다자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고, FTA 추진 계획도 있는 만큼 외교와 협상의 틀 안에서 대외 지향과 개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경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실업 대책이면서 민생 안정 대책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관계 부처에는 국회의 추경 심의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고, 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이나 공기업 투자 등은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테러나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고요?

[기자]
박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 사이에 발생한 터키와 방글라데시 테러를 언급하며 이제는 세계 어느 지역도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테러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우선 지난달에 출범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테러 취약 요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인물의 잠입을 철저히 막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해외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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