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불체포 특권 포기...세비 동결 의결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새누리당은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불체포 특권 포기와 세비 동결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은 국회의 체포동의안 처리 절차를 개선해 72시간 내 표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 본회의에 자동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사를 받는 국회의원이 영장 실질 심사에 자진 출석하도록 하고,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당 윤리위에 부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20대 국회에선 국회의원 세비를 동결하고 국회의원의 각종 수당의 합리화를 위해 민간 위원회를 구성해서 전반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발표한 8촌 이내 보좌진 채용 금지 지침은 당 윤리 규정에 담아서 곧바로 시행하도록 하고, 의총을 거쳐 당론 입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어, 항간에 드러난 몇몇 의원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최교일 당 법률지원단장을 조사관으로 임명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비대위에 보고해 필요한 조치를 내리도록 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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