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로부터 팔루자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라크군 사령관 압둘 와합 알사디 중장은 팔루자가 한 달간의 전투 끝에 IS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라크 국영TV는 이라크 군인들이 팔루자 해방을 축하하고자 하늘을 향해 총을 쏘거나 이라크 국기를 흔드는 장면을 방송됐습니다.
이라크 총리도 팔루자를 방문해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강경 수니파의 밀집 거주지역인 팔루자는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50㎞ 정도 떨어진 곳으로 IS가 2014년 1월 장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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