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힙합 가수 36살 김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단속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67%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캔맥주를 마시고 물건을 사러 가는 중이었다며 음주 사실을 곧바로 시인하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했습니다.
또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SNS에 자백하고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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