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 / 데일리안 편집국장,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가수 호란 씨가 음주운전을 한 모양이에요?
[인터뷰]
성수대교 남단에서 아침시간인데 청소하는 차량을 추돌을 했어요. 그런데 그 청소차량에 타고 계시던 환경미화원 분께서 부상을 입었는데 검거해서 확인을 해 봤더니 0.101% 나왔어요. 0.101%면 일반적으로 남성 기준으로 65kg 기준으로 하거든요, 혈중알코올농도를. 0.101 나오면 소주 2병 이상이라고 계산을 하거든요. 그러면 여성이라면, 더더군다나 호란 씨는 잠자고 일어나서 새벽 방송 가려고. 제가 이분 새벽 방송 많이 듣거든요. 새벽 방송 가려고 할 정도인데 이 정도가 나왔다면 아마 그 전날 소주를 한 몇 병을 드셨을까요. 아마 소주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앵커]
그런데 저도 아침에 라디오를 진행을 하는데 여러분, 잘 아시지만 저는 평일에 술을 안 먹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만일 사고가 안 났더라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할 때 음주방송이 되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되면?
[인터뷰]
그렇죠. 그런데 저는 지금 안 그래도 많은 연예인들이라든가 유명인사들의 음주운전이 계속 적발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데요. 음주운전이 중독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음주운전을 한다기보다 그냥 맥주 한잔 마시고 운전하고 괜찮더라. 그러면 두 잔 마셔요. 두 잔도 괜찮더라, 이게 자꾸자꾸 그렇게 돼서 음주운전에 대해서 무감각해지는 겁니다, 보통. 그래서 이게 음주운전이 계속되지 처음부터 내가 술이 만취될 정도로 운전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인터뷰]
아니, 그런데 착각들을 해요. 전날 먹으면 그다음날 눈 뜨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앵커]
그런데 그게 착각이 아니라 어질어질 할 때도 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술 많이 먹으면.
[인터뷰]
본인의 상태는 본인이 알겠죠. 5시 50분경이면 그 전날 술 많이 드신 거예요, 0.101% 나올 정도면.
[인터뷰]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지잖아요.
[인터뷰]
음주운전은 연예인이든 아니면 예쁜 사람이든 못난 사람이든 살인행위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기회에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엄벌에 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호란 씨가 악재도 겹쳤잖아요. 얼마 전에 이혼의 아픔을 겪고 그리고 이번에 또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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