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는 오늘 경기도 오산의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지 안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안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점검하러 왔다며 이런 때일수록 안보 정신을 강화해야 평화가 지켜진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도 안보 상황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주문하고 최근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정부에서도 문제를 확고하게 해결하기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99년 제1연평해전 일에 맞춘 오늘 방문은 4·13 총선 이후 당 지도부의 첫 번째 '안보 현장 행보'로, 보수정당으로서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
오늘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권성동 사무총장과 김영우 국방위원장, 이철우 정보위원장, 백승주·이종명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애초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평도 주민들을 만나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다는 계획이었으나 비가 많이 내려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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