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오늘 낮 폭발물이 터져 3명이 다쳤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신민완보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짐 2개가 5초 간격으로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여행객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푸둥공항 당국은 사제 폭발물로 의심되는 폭발물이 폭발해 여행객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당국은 현재 공안이 폭발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항공편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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