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977년 이리역 열차 폭발 사고 때 구호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익산시민이 됐습니다.
전라북도 익산시는 이리역 열차 폭발 사고 40주년 추모식에서 윤장현 시장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익산시는 윤 시장이 지난 1977년 이리역 폭발 사고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초동 대처로 많은 생명을 살리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안고 살아와 명예 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시장은 익산으로 지명이 바뀐 이리역 열차 폭발 사고 때 광주 통합병원 군의관으로서 당직 사령의 명령이 없었음에도 20여 명을 이끌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당시 무명이었던 코미디언 고 이주일 씨가 인기 가수 하춘화를 업고 대피시킨 일화도 있는 이리역 화약 열차 폭발 사고로 59명이 숨지고 천4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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