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에게 장기자랑을 강요해 '갑질' 논란을 빚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대해 정부가 자정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를 병원 행사에 동원해 장기자랑을 강요하는 등의 부당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한병원협회에 협조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병원 내부에서 벌어진 일이라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간호사를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대책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성심병원은 지난 10월 재단 행사 장기자랑 때 간호사들에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혀 선정적인 춤을 추게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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