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직선거 연령 18세 하향 정부에 건의 / YTN

2017-11-02 0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직선거권 연령을 만 19살에서 18살로 낮추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소년들이 서울시 정책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019년부터 청소년 전용 정책제안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촛불시위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역량을 이해할 수 있었던 상징적 기회였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서울시가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아울러, 외국 사례를 공유하는 대토론회 등을 열어 선거권 연령 하향과 관련해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170만 서울 청소년을 위한 종합 지원 정책인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 계획을 내놓고 앞으로 5년 동안 4천8백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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