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저공비행에 과수원 사과 '우수수' / YTN

2017-10-27 1

수확이 한창인 과수원에 군사 훈련을 위해 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군용헬기가 저공비행 하면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6일) 오후 8시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사과밭 위로 군 헬기가 저공비행 해 낙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농민은 훈련 중인 것으로 보이는 군 헬기의 저공비행으로 5만 제곱미터 과수원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민은 YTN과의 통화에서 헬기 프로펠러에서 발생한 강한 바람으로 사과나무의 가지가 부러지고 사과가 떨어져 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선군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군부대 훈련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이 맞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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