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조기 철이 시작되면서 우리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어제(15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쪽 우리 수역에서 그물코가 작은 불법 그물로 조기를 잡은 혐의로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 어선은 허가받은 기준 50mm보다 10mm가 작은 평균 40mm 불법 그물을 써서 천4백kg, 시가 2천만 원어치 조기를 몰래 잡다 현장에서 단속됐습니다.
앞서 하루 전날인 14일에도 중국 어선 두 척이 새벽에 불법 그물로 조기 810kg을 포획하다 나포돼 담보금 2억 원을 물렸습니다.
서해는 10월부터 석 달 동안이 조기 조업 성수기이며 현재 참조기는 14.5kg 한 상자에 10만 원에서 많게는 7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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