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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 시아버지 측 "성관계 있었으나 성폭행 아냐" / YTN

2017-10-16 7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어금니 아빠, 이영학과 관련한 내용들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의혹들 아직 풀리지 않고 있는데요. 딸 친구 사망사건 외에도 세 가지 추가 의혹이 있습니다. 저희가 세 가지를 정리를 해 봤는데요. 첫 번째로는 아내 사망 사건 의혹이 있고요. 두 번째로 이영학이 운영했던 성매매 업소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또 그리고 받아왔던 기부금 유용 의혹. 이렇게 세 가지 의혹이 있는데 경찰이 이와 관련한 전담팀을 새로 꾸려서 지금 수사를 계속하고 있죠?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검찰의 수사와는 별도로 전담팀이 꾸려졌습니다. 물론 이것을 사전에 예방했으면 더 좋지 않겠느냐 그래서 뒷북수사다, 이러한 비난도 함께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첫 번째가 아내의 자살로 알려진 것이 과연 자살이냐, 아니면 적어도 자살 방조냐. 또는 이것을 넘어서서 지금 아내의 이마에 상처 부위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상해치사 혐의, 또는 그 이상의 가능성은 있지 않은가라고 해서 강력팀 두 팀이 전담수사가 시작된 것 같고요. 또 비슷한 맥락에서 성매매 업소에 관한 의혹이 상당 부분 있습니다.

실제 이영학이 강남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빌려서 상당 기간 원숍 마사지를 운영한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확보된 동영상에 의하면 심지어 아내까지 성매매에 동참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성매매 알선 또는 성매매 관련된 조직을 운영하고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동네에 있었던 배달원의 증언에 의하면 이영학의 집에서 5명, 6명의 여성들이 늘 있었는데 혹시 유흥업소 직원의 숙소로 생각을 했다. 그렇게 본다면 여성들에 대한 성매매 알선 혐의가 상당 부분 있지 않느냐 생각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능팀에서는 기부금 자체가 적절히 모집이 되었고 적정한 용도로 사용됐느냐. 기부금 사기 등의 혐의가 상당히 있다고 봐야겠죠. 원래 법에 의하면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에 의하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등록을 한 이후에 그다음에 모집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위반한 경우는 역시 처벌을 받는데. 지금 분명히 그와 같은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고 또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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